그동안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미스터트로2가 최고 시청률 24%로 막을 내렸습니다. 최종 우승자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실력자, 안성훈인데요. 우승 상금 5억 원을 거머쥔 안성훈, 정말 어마어마한 득표 수를 얻었습니다. 과연 그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까요?
안성훈, 미스터트롯 2 최종 우승
미스터트롯2 결승전 미션은 '인생곡'이었죠. TOP7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노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. 그 결과, 1위 안성훈(3488점), 2위 박지현(2928.81점), 3위 진해성(2777.72점), 4위 나상도(2686.47점), 5위 최수호(2445.05점), 6위 진욱(2359.85점), 7위 박성온(2305.15점)으로 최종 점수 집계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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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에 걸쳐 온 안성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죠.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 참가하기 훨씬 전부터 방송에 나와 노래를 불렀었는데요. 그 첫 방송은 다름 아닌 2011년 6월 19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원주시편이었군요. 그때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. 낭중귀추란 이런 데 쓰는 말인 거죠.
안성훈 눈물 나는 우승 소감
안성훈은 우승 소감을 묻는 MC 김성주에, "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주시고 참가자들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. 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게 힘써주신 제작진과 마스터 분들께 감사드린다."고 운을 떼었습니다. 그리고 이어진 우승 소감은 사랑하는 부모님을 향한 것이었습니다.
"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, 아버지.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.
제가 받은 이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때로는 위로가 되어드리고 때로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하겠습니다."
한편, 안성훈은 우승 상금 5억 원으로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 싶다고 하네요. 정말 효자가 따로 없네요. 아드님을 이렇게 번듯하게 키우신 부모님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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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성훈, 앞으로의 행보는
그럼 미스터트롯2에서 임영웅에 이어 2번째 진이 된 안성훈,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까요?
먼저 '미스터트롯2-새로운 전설의 시작' 전국투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 일정은 오는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, 고양, 창원, 대전, 광주, 인천, 부산, 청주 등을 투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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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 안성훈은 앞서 2020년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바 있습니다. 앞으로는 우승 소식에 탄력을 받아 임영웅처럼 본격적인 인기 가수의 길을 걷게 될 듯한데요. 안성훈의 소속사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속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. 소속사는 안성훈의 추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으니, 앞으로 안성훈의 방송과 공연 소식 많이 기다리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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